가성비 시계를 뛰어넘는 품질.

알려지지 않은 시계를 구입할 때 오히려 만족감이 높은 것이 시계 시장이라고 생각합니다. 브랜드에 거품이 낄 수록 가격은 상승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시계 시장은 매년 일정 가격 상승이 일어나고 명품 시계의 값 또한 하늘 높은지 모르고 상승 중입니다.

칼레이먼은 클래식 시계를 보급하기 위한 컨셉을 명확히 합니다. 그리고 쿼츠 무브먼트로 오토매틱의 관리에 의한 부담이 없어서 세컨드 워치로 하나 들이기에도 적합합니다.

시계 시장에서 인지도를 알리긴 어렵습니다. 이미 브랜드는 차고 넘치며 각자 분명한 아이덴티티를 갖고 있습니다. 칼레이먼이라는 브랜드를 알기 전까지는 가성비 시계에 대한 불신이 있었는데 바로 정체성입니다. 이것저것 마구 찍어내다 보니 디자인의 정체성은 물론 그 브랜드의 이미지 조차 정착이 안된 것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칼레이먼 시계를 하나 구입한 분은 보통 몇개씩 산다고 하는데 가격도 가격이지맘 쉬운 관리 그리고 실물로 보았을 때 느껴지는 고급감인 것 같습니다.

저도 처음 보는 브랜드에 이 값을 투자하는게 맞나 싶었지만. 제조사의 분명한 이미지 전달이 와닿았고 구입한 사람들의 만족도가 생각외로 높았다는 점입니다. 해외 자료를 찾아보면 판매량은 적을 지언정 산 사람은 또 산다는게 이해가 갑니다.

앞으로도 이런 브랜드들이 일어나서 거품보다는 실속 있으면서도 즐거운 세컨드 워치를 즐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