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mm 샤프는 처음 써보는데 글자가 생각보다 굵게 나오지는 않아서 쓰기에 나쁘지 않네요.
내부에 여분의 심이 2개 더 들어있어서 한동안은 쓸 수 있을 것 같네요.

금속재질 샤프인데도 그렇게 무겁다는 느낌은 들지 않고 연필처럼 생겨서 예전에 연필 쓰던 생각이 나기도 하네요.
노크감이 좋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확실히 다른 샤프보다 딱딱 눌리는 느낌이 듭니다. 

동봉된 케이스는 빈티지한 느낌이 나고 멋진데 안에 내용물 다 꺼내고 필통처럼 써도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