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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후기

제목

만족

작성자 네****(ip:)

작성일 20.03.05

조회 15

내용
핸즈 색이 사진보다 훨씬 예쁩니다. 다이얼은 사진보다 더 진한 크림색이라, 흰색보다 복장을 덜 타서 좋습니다. 시간 마커가 입체적이고 대부분 유광이라 반짝반짝 합니다. 그래도 12시 6시 마커의 윗면은 무광이라 전체적으로단조롭지 않으면서도 지나치게 튀지 않아 중간을 잘 잡은것 같습니다. 케이스 마감은 러그 윗면만 헤어라인이고 나머지는 다 폴리쉬입니다. 측면에서 볼때 양쪽 러그로 이어지는 라인이 전체가 하나의 부드러운 곡선이라 우아한느낌이 납니다. 그러나 곡선임에도 키네틱 무브의 추 때문에 뒷백이 튀어나와 손목에 닿는 착용감은 좋지 않습니다. 배터리는 1달 이상 유지 가능한 상태로 왔고, 3~4일 착용하니 6개월 가량 유지 가능한 만큼 충전되었습니다. 사무직이라 움직임이 많지 않음에도 충분히 충전되는것으로 보아 충방전 효율은 매우 좋은것 같습니다. 시계알은 기계식 시계보다도 훨씬 더 무거운것 같지만 가죽줄이라 손목에 부담을 느낄 정도는 아닙니다. 가죽줄은 calf라고적힌걸로 봐서 송아지 가죽인것 같습니다. 두꺼워서 처음엔 조금 뻣뻣했지만 지금은 착용감이 좋습니다. 흑색 악어무늬인데 광택이 반광이라 시계알 느낌처럼 정장, 캐주얼 복장 모두에 잘 어울립니다. 버클에 세이코 로고가 음각되어 있는게 포인트가 되서 좋습니다. 날짜와 요일이 변경되는 타이밍도 자정 직후, ~1시반 사이로 준수합니다. 이 시간대에 보더라도 요일 침이 반씩 움직여서 요일을 착각할 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뒷백에서 배터리 부분이 훤히 보이는 것으로 보아 배터리 교체에 공임이나 노력이 크게 들지 않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배터리 자체는 3.5만원 정도로 비싸서 수명을 고려하면 일반 쿼츠보다 유지비가 몇배는 많이 드는것이 맞고, 복잡한 만큼 고장 우려나수리비도 비쌀 것으로 추정합니다. 일반 쿼츠였으면 유지비나 두께와 무게로 인한 착용감 문제가 없었을텐데 아쉽습니다. 메이저 브랜드에 파란 핸즈를 쓴 저렴한 가격대 시계는 몇 종류 없어서 키네틱임에도.. 고민하다가 구매했습니다.

(2020-03-04 17:11:48 에 등록된 네이버 페이 구매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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